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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아기 수면교육, 암막커튼 중요!

Sarang181127 2020. 12. 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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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수면교육, 암막커튼 중요!


아기 수면교육, 암막커튼이 중요하단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꼭 암막커튼이 아니더라도 괜찮아요. 

"빛 차단"이 핵심이에요.

이 공식은 특히 어릴수록 더 맞아떨어지는데요.

24개월인 둘째는 아직까지도 이 공식이 잘 맞아떨어지는 거 같아요.


저희 둘째는 혼자 안방에서 잠을 자는데요.

안방은 드레스룸도 있고 베란다도 있어요.

그래서 빛이 들어오는 곳이 많아 

처음에는 창문에 검은색 시트지를 다 붙여 놨었답니다.

그런데 나중에는 조금 지저분한 거 같아

베란다 창문에 시트지는 떼 버렸더니 

빛이 새어 들어오더라고요.



우선 안방이 아닌 점... 감안해 주세요. ㅠㅠ

저희가 거실에 차르르 쉬폰 속 커튼과 암막커튼을

설치하면서 각 방에 있는 블라인드 이전 설치 작업을 했거든요.


▶차르르 도톰한 쉬폰 속 커튼, 베이지색 암막커튼 설치 후기

https://sarang1811.tistory.com/58


미리 찍어 놨어야 하는데...

포스팅 주제가 즉흥적으로 떠오르네요 ㅠㅠㅎㅎㅎㅎ


아무튼, 그전에 둘째 안방에는 이렇게 

블랙 앤 화이트 블라인드가 설치돼 있었어요.

방금 낮에 찍어 본 사진이에요.

밤에는 해가 진 상황에서

다른 빛 차단이 어느 정도 되긴 하지만

완벽히 되진 않았어요.

그리고 최근에 신박한 정리를 하면서 

둘째 침대 위치를 드레스룸 쪽에서 베란다 쪽으로 옮기게 됐어요.

▶저희 집도 신박한 정리 했어요!

https://sarang1811.tistory.com/50


베란다 쪽 창가 쪽으로 침대를 옮겨서 그런지...

빛이 더 느껴졌을까요?

둘째가 자꾸만 자다가 새벽에 깨서 방을 나오는 거예요..........

이거 정말 무서워요...............(다른 의미로.....)

자다가 진짜 심장이 벌렁벌렁 .... ㅠㅠ

그렇게 힘들게 다시 재우고 난 

다음 날은 심신미약 상태가 된답니다. ㅠㅠ

이런 일이 며칠 있었어요.


빛이 새어 들어와서 더 그런가... 싶기도 해서

거실 커튼도 바꿨으니 둘째 방도 암막커튼으로 바꿔보자 싶었어요.

그래서 인터넷에 저렴하지만 암막률 무려 85%나 되는

암막커튼을 사서 설치했습니다.

아, 그리고 둘째 방에 콘센트 불도 안 보이게 다 가렸어요! 

빨간불이 생각보다 너무 밝아서 재울 때 항상 불 꺼! 불 꺼! 했었거든요.



어떤가요?

같은 시간대에 찍은 사진인데

암막커튼을 설치 한 둘째 방,

정말 어둡지 않나요?ㅎㅎㅎㅎㅎㅎㅎ

밤이 되면 진짜 깜깜해요.ㅋㅋㅋㅋㅋ

넘어지지 않게 감각으로 안고 침대로 들어가야 해요.ㅎㅎㅎㅎ

인터넷에 3만 원? 정도에 산 걸로 기억하는데

암막률이 꽤 높더라고요.

(디자인은 포기)

이 암막커튼 때문인지는 몰라도

거짓말 보태지 않고 그날부터 바로 

밤잠 11시간 넘게 꿀잠 자고 제가 깨우러 들어갔어요.ㅠㅠㅠㅠㅠ

할렐루야 ㅠㅠㅠㅠㅠ

우찌 된 일입니까 ㅠㅠㅠㅠㅠ

단지 암막커튼으로 빛 차단을 했을 뿐인데...

수면교육 시에 암막커튼 중요하다고 

똑게육아에서 들었었는데,

실제 적용시켜 보니 진짜 맞아 떨어지네요.ㅎㅎㅎㅎ

그리고 블라인드보다 암막커튼이 이 추운 날 

좀 더 보온성도 있어서 잘 잔거겠죠?ㅎㅎㅎ

아기 수면교육의 기본! 빛 차단!

암막커튼을 활용해 보세요. 

확실합니다.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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