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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가이드 평점 1등 로션
아토피 알레르기 피부
퓨어루 로션

 

둘째가 아기일 때부터 지금까지도 쭉 바디로션을 고민해 왔습니다.

돌 전에 약하지만 아토피 피부라고 진단을 받았었고, 팔뚝이나 허벅지에 오돌토돌하게 트러블도 계속 있었습니다. 

첫째의 경우에는 이 오돌토돌했던 것들이 3살~4살이 지나고부터는 말끔히 없어졌는데 49개월인 둘째는 아직도 있습니다. 

손톱으로 살짝 긁기만 해도 부어오르는 예민한 피부인데 지금까지도 피부가 좋은 첫째와 아기 때 달랐던 점이 있다면 악을 쓰고 울 때면 둘째는 얼굴이 흡사 토마토가 될 정도로 빨개졌습니다. 얼굴이 터질 정도로 빨개져서 걱정할 정도였으니까요.

 

 

늘 순한, 민감한 피부에 좋은 로션을 찾아 쓰다가 몇 주 전, 남편이 '맘가이드'란 어플에서 아토피나 알레르기 피부에 좋은 로션을 발견했다면서 바로 주문했다는 겁니다.

 

 

'맘가이드'란 어플은 여러 제품에 대한 성분, 등급, 거기에 따른 랭킹을 매겨논 어플입니다.

 

 

이렇게 가입을할 때 본인의 피부 타입을 고를 수 있는데 이것 또한 좋았습니다. 둘째에 맞게 비염/천식, 아토피, 알러지를 선택하고 가입하였습니다. 카테고리에서 유아 보습-베이비 로션을 선택하니 랭킹이 뜹니다.

그리고 제품 옆에는 등급이 매겨져 있고 제품을 클릭하면 성분까지 자세히 나와있으니 믿고 고를 수 있는 유용한 어플인 것 같습니다.

 

 

저희는 이 중에 랭킹은 2등이지만 평점이 가장 높았던 퓨어루 데일리 로션을 샀습니다. 등급은 A+로 가장 높았습니다.

아무리 좋은 후기라도 직접 효과를 보지 못하면 나와 맞지 않는 것이라, 기대는 조금 내려두고 써 보았습니다.

 

 

조금 꾸덕한? 느낌인 퓨어루 로션은 여러 번 문질러 주면서, 탁탁 손으로 두드려주면서 흡수를 시켜줘야 합니다. 저 같은 게으른 사람들은 이런 발림성이 안 좋은 제품은 피하고 싶은데..... 좋다고 하니 일단 계속 써 보기로 했습니다.

향은 무향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현재 7~80% 써 본 결과, 대만족입니다.

 

우선, 콜린성 두드러기에 대해 포스팅을 했는데 지금은 두드러기가 없다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절대 가만히 있지를 않아 겨우겨우 건진 사진들.....ㅠㅠ)

그리고 팔뚝과 허벅지에 오돌토돌하게 많이 나 있었는데 조금씩 줄어들고 있어서 이 로션이 정말 아토피 알레르기 피부에 아주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퓨어루 로션을 쓰고 나서 남편이 둘째 피부가 매끈해졌다면서 말하길래 그때부터 이 로션이 진짜 둘째 피부에 잘 맞는구나라고 확신했습니다. 특히 허벅지 쪽이 많이 좋아졌고 팔뚝에 있는 좁쌀 같은 것들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굴은 아기때와는 달리 트러블 하나 없이 제일 좋은 상태인데 퓨어루 로션을 쓰고는 더 부드러워진 거 같습니다.

맘가이드 평점 1등인 이유가 있구나라고 다시 한 번 느꼈고, 일단 저희는 앞으로도 퓨어루 로션을 계속 사용할 의사가 있습니다.

넉넉한 유통기한은 물론이고 모든 사람이 다 써도 될 정도로 좋은 성분을 갖춘 퓨어루 로션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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