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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성 두드러기 아이
4살 49개월
알레르기 피부


2023년 6살이 되어야 하지만 곧 만 나이로 계산법이 바뀐다는 소식에 49개월 4살로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ㅎㅎ

둘째의 예민한 피부는 작년 추석 산소를 다녀온 후 국소적으로 군데군데 부어올랐다 이내 가라앉기를 반복했습니다.
추석이 지나고 폐렴으로 입원을 하고는
증상이 더 심해졌고 폐렴 바이러스의 증상일 수도 있다는 걸 검색을 통해 알았습니다. 하지만 폐렴이 완전 나은 후에도 증상은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알레르기 약을 어느 정도 먹고는 조금씩 줄어들긴 했지만, 유독 샤워를 하고 나온 후에는 이유 없이? 부어오르더라고요.
그래서 두드러기에 대해 검색해보다가 콜린성 두드러기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 콜린성 두드러기란?

콜린성 두드러기는 부풀어 오르는 것이 오랜 시간 지속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피부가 몹시 가렵고, 홍색 또는 흰색의 경계가 보일 만큼 부어른 다고 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전체 인구의 20%가 적어도 한 번 이상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콜린성 두드러기는 물리적인 요인, 과도한 운동, 정신적인 스트레스, 뜨거운 목욕 등으로 체온이 상승하여 발생합니다.

  •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콜린성 두드러기의 증상은 아주 작은 팽진이 나타나고 그 주위에 조금 더 큰 홍반성 발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주로 몸통에 많이 나타고 얼굴, 손, 발에는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최근 많이 좋아져서 거의 안나다가 팔에 약하게 부어오른곳이 있길래 찍어봤어요.



둘째의 경우에도 주로 얼굴과 손, 발을 제외한 몸 전체에 나타났지만 가끔 얼굴에도 나타나던데 이건 손으로 긁어서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심했을 때 사진을 못 찍어놨네요.)
전신에 땀, 복통, 현기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실제로 둘째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4번 정도 식은땀과 함께 입술이 하얘지면서 복통을 호소하고 현기증 때문인지 힘 없이 누워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 증상이 있을 때마다 항상 복통이 있다고 얘기해서 복부 초음파까지 찍어봤지만 멀쩡했습니다. 저렇게 누워있고는 10분에서 길면 30분? 안에는 다시 정상적으로 컨디션이 돌아오더라고요.
이게 진짜 콜린성 두드러기 때문이라고 말은 못 하는 게 그럴 때 피부가 부풀어 오르지는 않았으니까요.

  • 콜린성 두드러기 치료

과도한 운동, 정신적인 스트레스, 뜨거운 물 목욕을 피하는 게 좋고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셔 치료하면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둘째에게 나타난 피부 두드러기가 콜린성 두드러기가 아닐까 하는 방구석 추측에서? 작성해 본 포스팅이었습니다.
두드러기가 발생한 지 4달이 다 되어가는 요즘, 이 로션을 쓰고 전혀 나타나고 있지 않는데 다음 포스팅에서는 민감한 피부에 아주 좋은 로션 하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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